마크 월버그 '브로큰 시티' vs 브래드 피트 '킬링 소프틀리'
2013-03-18 09:26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범죄 액션 <브로큰 시티>의 마크 월버그가 제작과 주연을 동시에 맡아 능력자로 등극한 가운데, 브래드 피트도 <킬링 소프틀리>로 제작과 주연에 모두 참여,주목을 받고 있다.
운명을 건 두 남자의 격돌을 다룬 범죄 액션 <브로큰 시티>에서 전직 경찰이자 사립 탐정으로 열연을 펼친 마크 월버그와 하드보일드 액션 <킬링 소프틀리>에서 잔혹한 킬러로 완벽 변신을 꾀한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음과 동시에 영화의 제작자에도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까지 보장하고 나섰다.
우선 <브로큰 시티>는 뉴욕 시장이 부인의 불륜에 대한 조사를 사립탐정에게 의뢰하며 밝혀지는 음모와 배신 그리고 두 남자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로 헐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대세남들로 불리는 러셀 크로우와 마크 월버그가 주연을 맡아 이슈가 되고 있는 작품.
마크 월버그와 함께 제작자와 배우를 동시에 소화하며 각광 받고 있는 브래드 피트는 미국 범죄 소설‘코건의 거래’를 바탕으로 제작된 거액의 도박판을 턴 도둑들을 쫓기 위해 고용된 킬러의 잔혹한 임무를 다룬 하드보일드 액션 <킬링 소프틀리>에서 충격과 전율을 선사하는 킬러로 완벽 변신한다.
그동안 <머니볼>, <트리 오브 라이프> 등으로 보여준 제작과 연기를 병행하는 그의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고의 헐리우드 배우들이 연기와 제작까지 멈추지 않는 도전을 보여주는 가운데,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