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보이스 오브 코리아' 출연한 최성은. CJ E&M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엠넷 '보이스코리아2(이하 엠보코2)'가 4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5일 방송된 엠보코2는 네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을 시작했다. 최고 시청률 4.2%(AGB닐슨미디어, 엠넷+KM+스토리온+온스타일), 평균 시청률은 3.5%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지역은 시청률 5.1%를 기록한 전주였다. 지역별로 고른 시청률을 보여 '엠보코2'에 관한 시청자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창력을 중점으로 보는 '엠보코2'는 지원자의 실력도 탄탄하다. 노래 '비오는 어느 저녁'을 부른 최성은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소름이 돋는 공연을 펼쳐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신승훈, 길, 백지영, 강타는 모두 의자를 돌렸다.

네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에서는 엠보코 재수생 함성훈, 가수 나비, 장우수, 권태원 등 독특한 이력의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이로인해 방송이 나간 뒤 참가자의 이름과 관련 단어가 온라인과 SNS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엠보코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