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FIFA랭킹 38위→47위 급락

2013-03-14 21:25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FIFA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축구의 3월 순위가 47위로 전월의 38위보다 9계단 하락했다고 밝혔다.

FIFA 순위는 지난 4년간 치름 모든 A매치 성적을 토대로 결정되며, 승패는 물론 각 경기의 중요성과 상대팀의 실력, 대륙별 가중치 등도 계산에 들어간다.

한국은 지난달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0대4로 진 것을 비롯해 최근 A매치에서 3연패를 당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지난달보다 두 단계 오른 26위(랭킹포인트 811점)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호주(39위·634점)와 한국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