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석 KIC사장,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와 면담

2013-03-14 18:08

한국투자공사(KIC)의 최종석 사장(왼쪽)이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와 면담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IC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한국투자공사(KIC)의 최종석 사장이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의 요청으로 면담을 가졌다.

14일 KIC에 따르면 최 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메이저 전 총리를 만나 최근 유럽지역 국가별 경제 현황과 향후 전망과 글로벌 주식과 채권, 인프라 및 연구개발(R&D) 투자 등 자산별 투자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 투자 정보 교환 및 공동투자 기회 발굴 등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메이저 전 총리는 지난 1968년 하원의원 당선을 시작으로, 내각 재무국장과 외무부장관을 거쳐 1990년부터 7년간 영국 총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크레디트 스위스의 상임고문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