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아랫목 윗목이 다같이 따뜻해지는 시대가 와야"
2013-03-13 17:56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정홍원 총리는 "소상공인 소임 아래서 아랫목 윗목이 다같이 따뜻해지는 시대가 와야할텐데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13일 소상공인진흥원을 방문해 소상공인업계 대표들과 면담을 갖은 자리에서 "정부는 소상공인들이 더 나은 여건 속에서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알기로는 600여만 분들이 여기에 종사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런 분들이 행복할때 국민행복시대 다져지는 기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을 평가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건의한 나들가게 공공동물류센터 건립요청, 소상공인협업화 지원확대 등에 대해 "대통령께서도 취임하고 나서 첫 행보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할 정도로, 새 정부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러분을 잘 살도록 하는 것을 중요한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상공인 입장에 있어보지 않아서 구체적 어려움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여러 방면에서 듣고 있고, 국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기때문에 기회가 닿는대로 좋은 말씀해주시면 최대한 국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