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종 눌러 나갔더니" 청주 한 아파트서 '묻지마 칼부림'

2013-03-13 13:42
"초인종 눌러 나갔더니" 청주 한 아파트서 '묻지마 칼부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일어났다.

13일 오전 9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A(70)씨가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산에 가려고 준비하는데 초인종 소리가 들려 나갔더니 한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