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동영상> 이병헌, "내 몸 보잘 것 없고 초라해"

2013-03-13 11:32
<아주방송 동영상> 이병헌, "내 몸 보잘 것 없고 초라해"

 


아주방송 이형석, 양아름=지난 11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지.아이.조.2' 프리미어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헌, 드웨인 존슨, 애드리앤 팰리키, DJ 코트로나와 존 추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병헌/ 스톰 쉐도우 역] 이 안에 엎드려 있던 한이 폭발을 하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장면에서는 쿨함이나 시니컬함 보다는 뜨거운 느낌들을 보여주려고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드웨인 존슨 / 로드블럭 역] 세트장에서 출연진들은 모두 이병헌의 절제력에 감탄을 했습니다. 영화를 보면, 그 절제력이 존재감과 무게감으로 나타납니다.

[이병헌/ 스톰 쉐도우 역] 저도 상반신을 노출하고 싸우는 장면이 있지만, 얇은 민소매티를 입고 나온 드웨인 존슨씨의 몸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비춰지는데 그 분의 몸을 보면 내 몸이 얼마나 보잘 것 없고 초라한가 느끼실 겁니다.

[애드리앤 팰리키 / 레이디 제이 역] 이것이 취재진을 만나는 긴 여정의 첫 시작입니다. 첫 제작발표회를 하기에 좋은 곳이었던 같고, 한국에서 찍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런 경험 처음인데 너무 따뜻하게 환영을 해줘서 감사합니다.

영화 '지.아이.조.2'는 최정예 특수 군단 '지.아이.조'와 테러리스트 집단인 코브라의 거대한 전투를 그려낸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