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에서 활동할 ‘외부추천 이사 후보자’를 오는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는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과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13개의 사회복지법인이 있으며, 약 100명 내외의 이사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지난 12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 이사제도 시행에 따른 파주시 사회복지법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는 사회복지사업법 제19조의 임원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파주시민이면 가능하며, 사회복지법인 이사 직무 등을 감안해 사회복지 관련 학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자, 사회복지서비스 수요자의 이익 대표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도가 파주시에 잘 자리잡아서 파주시 사회복지 법인 운영의 투명성에 기여를 기대한다”며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고 경험이 풍부한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