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든든한 해피하우스' 사업에 1억6000만원 후원

2013-03-12 11:54

12일 한국정책금융공사 진영욱 사장(오른쪽)이 '든든한 해피하우스' 사업에 1억6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후 한국해비타트 유태환 상임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12일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와 무주택 가정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든든한 해피하우스'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재정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규모의 건축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오는 6~7월 중에는 '희망의 집짓기' 춘천 현장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해비타트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진영욱 사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가정이 건강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든든한 해피하우스 사업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