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폰 NFC 모바일 키 상반기 상용화

2013-03-12 16:46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가 근거리무선통신(NFC) 스마트폰으로 출입이 가능한 모바일 키 서비스를 게이트맨과 공동으로 개발해 상반기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 NFC 기능을 이용해 디지털 도어락을 제어하는 것으로 스웨덴 도어 오프닝 솔루션 전문기업 아사아블로이의 출입통제 기술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가족, 방문자 등 출입자에 맞춤형 키를 제공해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다.

모바일 키 서비스를 통해 도어락 상태를 알려주는 스마트 가이드 기능, 아이 출입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차일드 케어 기능 등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키 서비스는 유심 내 사용자정보 저장매체를 이용해 검증된 암호화 기술과 상호 인증 등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발급된 모바일 키는 유심에 저장된다.

서비스는 이달중 KT 올레스퀘어에 시범 적용하고 앞으로 호텔, 자동차 등 산업분야에서도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