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악성앱 등장?…"'해당 SMS 누르면 소액결제 피해"

2013-03-11 16:49
박시후 악성앱 등장?…"'해당 SMS 누르면 소액결제 피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박시후와 관련된 휴대전화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유포되고 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안전문업체 잉카인터넷은 "'성폭행 동영상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유포돼 악성 코드를 퍼뜨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메시지에 첨부된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파일 이름이 'GOM_PLAYER.apk'라는 악성 앱이 설치된다. 이는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 곰 플레이어와 관계가 없는 것.

파일 설치 때 동의하면 곰플레이어 아이콘으로 위장한 악성 앱이 실행되게 되고 유출된 정보로 해커가 소액결제를 시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