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규모 사업자 위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국내 출시

2013-03-11 14:32

[사진제공=한국어도비시스템즈]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한국어도비시스템는 11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크리에이티브 스위트의 모든 제품군과 더불어 포토샵 라이트룸, 어도비뮤즈, 애크로뱃XI, 어도비 엣지 툴과 서비스, 게임 개발용 툴과 포토샵 터치 앱과의 통합 기능을 포함한 모든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을 무제한으로 설치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멤버십 서비스이다.

특히 한국 사용자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 팀은 중소규모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한국어도비측은 라이선스 구매 및 운영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툴과 대용량 스토리지, 전문가 서비스 등이 추가로 제공되어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준영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작년 4월 미국 출시 이후 단 7개월 만에 전세계에 백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산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 이 서비스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에게 물리적인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협업 환경과 최상의 쇼케이스를 제공하는 궁극적인 창작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 팀은 그룹 단위 창작 프로젝트 진행에 기동성을 더해 보다 쉽게 제작 및 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 팀은 개인 멤버십을 기반으로 하여, 데스크톱 툴과 함께 출판 및 파일 공유를 위한 온라인 서비스, 기능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 당 100기가바이트(GB) 상당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공간(개인용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20GB), 전문가 지원 서비스, 추가 사용자에 대한 빠르고 간편한 관리와 비용 정산, 효율적 라이선스 관리를 제공하는 중앙 집중식 관리도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