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 효성]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효성이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 발표 후 처음 공급하는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0일 효성에 따르면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문을 연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가 지난 8일 오픈 후 이날 오전까지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이날 오후까지 예상 방문객은 1만5000명이다.

모델하우스가 처음 문을 연 8일 오전에는 100m가 넘게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주말에는 맞벌이 부부 등 20~30대 젊은층의 방문이 주를 이뤘다.

김준환 효성 분양소장은 “남율2지구는 구미와 접했으면서도 구미 전셋값 수준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실속형 구성, 특화평면 등이 어우러졌다”며 “방문객 대부분이 실수요자로 남율2지구 개발 계획과 유닛 내부를 살피고 분양가·대출조건·청약자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한편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 지상 18층 6개동, 총 576가구(전용면적 59㎡ 216가구, 71㎡ 252가구, 84㎡ 108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 접수를 받은 후 14일 1~2순위, 15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고 27~29일 계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구미 수출탑 인근(구미시 신평동 330번지)에 위치했다. (054) 443-5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