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바우처 신청하세요”

2013-03-10 11:20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바우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바우처사업은 장애인과 만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마와 마사지, 지압, 자극요법 등을 실시,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있다.

또 취업이 곤란한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가구 월 평균 소득 120% 이하 가구 중 지체, 뇌병변 등 장애인이거나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10개월간 월 4회에 걸쳐 제공된다.

월 포인트 12만4000원의 바우처 카드로 지원되며 본인부담금은 1만2000원이다.

신청 희망자는 건강보험증과 의료기관 소견서를 지참,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