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시행

2013-03-08 10:00

(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불법 주·정차 단속시 운전자에게 문자로 통지해 자발적인 주정차를 유도하게 하는 서비스를 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는 본 서비스의 차질없는 운영을 위해 5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단속차량 및 CCTV에 운영체계를 탑재해 주·정차 금지구역 내 차량진입 시 차량번호를 인식, 운전자에게 단속사실을 알려주기로 했다.

또 시는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홍보 전단지를 제작, 읍면동 및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 배너(https://www.gjcity.go.kr)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서비스가 운영되면 모바일을 통한 신속한 대민서비스로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지고 교통관련 시민 만족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