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한번에 25만건 조회수 기록한 기업은?

2013-03-08 09:26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해 하반기(7~12월) 사람인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조회수’를 분석한 결과 까페베네의 ‘신입사원 모집’공고가 25만2657로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두산그룹의 ‘201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24만 61회) △삼성그룹의 ‘2012년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23만 875회)공고’가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LS그룹의 ‘2013 대졸 신입 공채’(17만6989회) △현대케피코의 ‘2012 하반기 경력/신입사원 모집’(16만6857회) △현대자동차의 ‘2012년 하반기 대졸공채’(16만619회) △유한킴벌리의 ‘2012년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모집’(15만8605회) △CJ그룹의 ‘201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모집’(15만7592회) △SK그룹의 ‘2012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15만3743회) △한화그룹의 ‘2012년 하반기 신입사원 및 채용전제 인턴 공채’(14만7994회)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밖에 코오롱그룹, 태광그룹, KT그룹, 동부그룹, STX그룹, 농심그룹, KT&G/KGC인삼공사, 현대그룹, 넥센타이어, 대우조선해양, 삼양그룹, 포스코그룹, 일진그룹, 세아그룹, 한국타이어, S-OIL, 이랜드그룹, KCC, 한진해운, 한샘이 1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은 또 조회수 상위 100개 공고의 해당월을 살펴보면 8월(51%)에 가장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27%), 11월(11%), 9월(9%), 7월(1%), 12월(1%) 순이었다.

한편 채용공고의 종류는 ‘신입사원 모집’이 67%로 가장 많았고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26%)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신입 및 인턴사원 모집’(3%), ‘무관’(3%), ‘경력사원 모집’(1%)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