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면목1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 심의보류
2013-03-07 11:00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랑구청장이 요청한 면목동 120-22번지 일대 3만8585㎡규모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 결정안을 보류시켰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 관계자는 "대상지의 주변여건을 고려한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면목1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 위치도. |
국방부 청사가 위치한 용산구 용산동3가 1번지 일대 자연녹지지역 27만6970.9㎡의 용적률을 50% 이하에서 80% 이하로 완화하는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합참워게임센터가 7층 이하에서 4층 이하로 층수를 조정하고 10층인 국방부 별관은 높이를 완화한다.
위원회는 관악구 남현동 산69-52일대 1300㎡ 규모인 ‘남태령 제2공원’ 결정안도 원안가결했다. 대상지는 대규모 판매시설 건설에 따른 기부채납 부지로 구가 지역주민의 휴식공간과 관악산 등산객 이용편의를 위해 소공원으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