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우수 中企제품 마케팅·홍보 돕는다
2013-03-07 09:34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진공이 중소기업 제품의 마케팅 도우미로 나선다.
7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창업초기 및 신제품 출시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HIT500'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1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행 중인 HIT500사업은 자체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시장진입 초기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거래활성화를 마련됐다.
소비자 및 전문가평가단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매년 500개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하고, △온라인 제품 홍보페이지 제작 △소비자 평가 및 온라인 홍보 △무료 제품체험단 △정책매장 입점을 통한 판매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에 특별판매관 오픈·중소기업 전용 정책매장 입점 지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정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홍기 중진공 수출마케팅처장은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인력과 자금 등의 이유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기업들에게 HIT500사업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HIT500사이트를 통해 연 3회 상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