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사회적기업가 육성에 15억 지원
2013-03-06 13:43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6일 세계적인 비영리단체 아쇼카와 사회적기업가 후원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3년간 1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쇼카는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국제 비영리단체로, 지난 1981년 설립된 이래 전세계 70여개 국가에서 3000명의 사회혁신가들을 '아쇼카 펠로우'라는 이름으로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아동복지 분야에서 일하게 될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고, 아쇼카 한국지부와 CSR 전략 자문회의, 아쇼카 펠로우와의 정보 교류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아쇼카와 파트너십을 통해 아동복지 분야의 사회적기업가 발굴 및 지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CSR 노하우 습득 및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보다 전문화된 아동복지 프로그램과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