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흑백 디지털 인쇄기 'PRESS 1250' 기본형(사진제공=신도리코)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신도리코는 흑백 디지털 인쇄기 ‘PRESS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인쇄기 ‘1250’과 ‘1052’는 각각 A4 기준 분당 125·105매의 출력 속도를 갖췄다.

두 대의 기기를 결합해 같은 작업을 진행하는 ‘텐덤 인쇄 방식’을 사용하면 분당 250매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다.

15인치의 풀 컬러 액정표시장치(LCD) 터치 스크린도 장착했다.

용지말림 방지장치와 용지이동경로에 적절한 습기를 공급해 용지가 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밖에 중철 제본기·펀칭킷·표지급지대를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플피니셔 옵션, 멀티접지기, 멀티홀펀지, 무선제본기 등의 후 가공 기능을 장착했다.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은 “디지털 인쇄 장비는 산업 환경에 꼭 맞는 제품 구성과 솔루션으로 생산성과 업무효율을 높여준다는 것이 특징 라며 “주문형 출판 서비스 출력소나 대규모 상업 인쇄소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