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문화원, 스마트폰 게임발표회 개최

2013-03-04 18:17

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베이징의 주중한국문화원이 KOCCA 중국사무소, 컴투스 중국법인이 공동으로 오는 7일 '2103 한류 스마트폰 게임 발표회'를 개최한다.

중국 스마트폰 앱 마켓은 안드로이드 플랫폼 중심으로 이뤄져 있으며, 앱 마켓 환경도 접속자가 월 1억명 이상도 있는 ‘제 3자 마켓’들이 매우 활성화 되어 있어 해외 업체들의 진출이 쉽지 않은 형편이다.

발표회에는 바이두, 시나, 360, UCWEB, 91모바일 등 중국의 주요한 ‘제 3자 마켓’ 업체들이 참가해 한중 업체간 수출 상담을 진행 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이노티아4와 퀸스크라운의 코스플레이 공연도 펼쳐진다.

컴투스는 당일 2013년 주요작인 ‘퀸스크라운2’, ‘히어로즈워’, ‘리틀레전드’ 등의 게임을 선보일 방침이다. 국내 신생업체인 쿠노인터렉티브 역시 '디펜스테크니카’, ‘룸스’등 최신 개발 앱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