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바주스, 스무디업계 최초 드래곤후르츠 음료 출시
2013-03-04 17:02
아주경제 전운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스무디 브랜드 잠바주스가 국내 스무디업계 최초로 드래곤후르츠를 활용한 음료인 ‘드래곤후르츠 라이트블렌즈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드래곤후르츠는 선인장과에 속하는 식물 열매로 가지에 매달린 열매의 모양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형상과 비슷하다고 해 이름 지어진 열대과일이다. 화려한 색상의 껍질과 달리 우유빛에 가까운 하얀 과육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다양한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수분과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금번 출시한 제품은 드래곤후르츠 라임, 드래곤후르츠 파인애플, 드래곤후르츠 오렌지 등 세가지 맛으로 드래곤후르츠 특유의 청량한 식감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가격은 모두 6800원이다.
한편, 잠바주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트 블렌즈’는 과일 주스와 스무디의 중간 형태의 음료로 주스의 진한 과일맛과 스무디 특유의 식감을 보다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드래곤후르츠는 망고, 파파야 등과 함께 동남아시아의 대중적인 건강 과일로 수분이 매우 풍부해 여성들의 미용식품으로 인기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독특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고객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