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 "3월은 혁신교육의 새봄을 맞이하는 달"

2013-03-04 13:59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새로운 조직 및 인사개편을 통해, 3월을 '혁신교육의 새봄을 맞이하는 달'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날,직원조회에서 김 교육감은 '혁신교육 성공을 위한 비상한 노력과 사소한 비리와 잘못·실수도 없는 무결점 청렴경기교육'을 주문했다

도교육청의 이번 조직 개편은,교육현장 지원중심의 장학·행정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시즌Ⅱ 맞는 '경기혁신교육을 안착'을 위한 기반 다지기가 핵심 사항이다.

조직개편은 친환경급식과(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민주시민교육과(북부청사) 등 3개 부서를 신설하고, 과학직업교육과와 체육건강과를 통폐합했으며, 기획예산담당관을 정책기획관으로, 교원역량혁신과를 교원인사과로 바꾸는 등 6개 부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지역교육청의 교수학습지원과를 초등교육지원과로, 교육지원과를 중등교육지원과로 개편해 컨설팅 역량 강화를 모색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경기혁신교육의 성패는 대한민국 교육 전체에 큰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새 학년도부터 혁신교육 성공을 위한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매관매직 등 교육계 비리 파문을 언급하며, "사소한 잘못과 실수가 없는 교육행정을 위해 간부와 직원들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