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9회에 걸쳐「농산물가공 창업 과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주 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 집중 육성하여 농산물가공분야 전문기술과 식품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이뤄지며, 농산물가공 및 창업 관련 이론과 현장교육 병행 실시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양주시 거주자로 농산물 생산자(단체), 농산물 가공 체험장 및 체험마을 운영자, 농산물가공 창업 희망자이며,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장, 농가맛집, 장류체험장 등 농촌자원분야 사업장 운영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인원은 40명으로 교재비와 교육비는 무료(단, 현장교육 시 일부 자부담)이며, 교육생 심사 및 발표는 4월 8일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한다.

교육내용은 식품산업의 이해,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제조현장 위생관리, 상품기획, 제품개발, 농산물 가공 실제, 식품관련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