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밤에 보는 '창덕궁 달빛기행' 3월12일부터 예매 실시

2013-02-27 09:55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고궁에서 야경과 보름 무렵 달빛을 감상하는‘창덕궁 달빛기행'이 재개한다.

2010년 시작한 달빛기행은 반응이 좋아 올해는 시행 횟수를 늘린다. 기행 시간은 밤 8~10시까지지만 3월과 10월은 밤 7!9시다. 올해는 내국인 대상 18회와 외국인 대상 10회를 각각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인터넷 판매 개시 2분 만에 관람권 1000장이 매진되기도 했다.

달빛기행 관람권은 지난해와 같이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인터넷으로 예매한다. 상반기(3-5월) 관람권은 3월 12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하고 하반기(8-10월) 관람권은 8월 초에 예매를 시작한다. 내국인과 외국인 관람일은 구분한다. 외국인은 사전에 전자우편(e-mail : palacemoonlight@gmail.com)으로 접수해야 예약 가능하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02)2270-1234, 123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