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정부합동평가 및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를 계기로 업무시스템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문화관광,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각 분야 실무자 148명을 대상으로 실적제고 및 서비스 기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효율적 규제개혁, 청렴도 향상 추진, 복지기반 강화, 응급의료 시스템 기능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 및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 산림자원 육성 등을 위한 상시 연구·혁신 방안으로 시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다.

시는 또 이날 각 업무 실무자들로부터 행정 수행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업무시스템 혁신을 위해 필요한 제도 정비 방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김용흠 기획감사실장은 “매년 시행되는 상부 기관 평가의 목적이 시민을 위한 시의 변화와 혁신을 주문하기 위한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연초에 업무시스템 개선방안을 연구하는 것”이라며 “29만 시민이 더욱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