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섬유, 라스베가스에서 빛나다!
2013-02-24 10:30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도내 50개 기업과 ‘2013 춘계 라스베가스 매직쇼’ 참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춘계 라스베가스 매직쇼’에 경기섬유마케팅센터 공동관으로 참가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13 춘계 라스베가스 매직쇼’는 미국 최대 규모의 토탈패션 및 섬유 종합 전시회로 세계 26개국 854개 업체가 참가했다.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이번 전시회에 도내 50개 섬유기업을 위한 공동관을 운영했으며, 총 151개사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해 654만불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또한 LA 및 뉴욕 쇼룸에서 후속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계약 성사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LA 경기섬유마케팅센터 황희진 소장은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선택할 수 있는 ‘One Stop Sourcing’이 가능하고 도내 섬유기업의 제품 품질 또한 우수하기 때문에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경기섬유마케팅센터는 올 상반기에 LA와 뉴욕에 이어 새로운 섬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상해 진출을 앞두고 있어 경기도 섬유기업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도내 섬유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은 경기도북부청 특화산업과 또는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031-850-71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