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뇌졸중·치매 예방 박차 가해

2013-02-20 13:5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와 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이 올해 관내 주민을 위한 치매조기검진 및 뇌건강 365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

이는 치매예방, 조기검진, 치료에 관한 국가 사회적 관심이 많아지고 환자와 가족들의 요구도가 높아질 때, 치매에 대한 검진과 구체적인 전문 예방 프로그램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치매 조기검진은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진을 통해 기억력 저하 소견시 2차 진단(감별)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 뇌건강 365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과 정서적안정, 신체적 건강증진, 인지기능유지 및 향상을 위해 인지저하군, 고위험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안산시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석승한 사업단장은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된 맞춤형 『뇌건강 365 program』의 제공을 통해 정신, 신체, 인지, 일상생활 기능의 유지 및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