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3 책 읽는 군포 시책 보고회 가져
2013-02-20 12:2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일 오전 2013 책 읽는 군포 시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는 올해도 민선 5기 역점시책인‘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모든 부서에서 발의·집계된 124건의 아이디어를 검토함으로써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가운데 올해 새롭게 제안된 재난안전과의 공익근무요원을 위한 ‘힐링 인문학당’, 지역경제과의 ‘전통시장 속에서 즐거운 책 읽기’, 기획감사실의 ‘독서를 통한 청렴도 세상 만들기’, 재궁동의 ‘생각하는 나무숲 책 놀이터’ 등의 시책이 호평을 받았다.
또 청소년교육체육과의 ‘책 읽는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운영’과 자치행정과의 ‘북한이탈주민 독서골든벨’ 등도 이색 시책으로서 ‘책 읽는 군포’ 만의 특성을 높이고 사업의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은 “시의 ‘책 읽는 군포’ 사업은 담당 부서인 책읽는군포팀 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가 협력·연계해 추진하는 역점시책”이라며 “책 읽기 장려가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