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한중교류협회 신년인사회, 2013 계사년 한중교류의지 다져
2013-02-20 10:02
장신썬 주한중국대사(왼쪽 둘째), 김한규 21 C 한중교류협회 회장(왼쪽 넷째),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 셋째), 김문수 경기도지사(오른쪽 첫째)등 한중각계인사가 시루떡 절단식을 함께하고 있다 |
신년인사회 축사를 하고 있는 장신썬 주한중국대사의 모습. |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2013년 계사년 한중교류의 새로운 장을 약속하는 신년인사회가 19일 저녁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21C 한중교류협회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동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장신썬(张鑫森) 주한중국대사, 중국중앙(CC)TV, 런민르바오(人民日報) 등 언론사 특파원, 김한규 21C 한중교류협회 회장(전 총무처 장관), 김수한 전 국회의장,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이배용 전 국가브랜드 위원회 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 한중 양국 각계 유명인사 300여명이 자리해 양국의 장미빛 미래를 기원했다.
장신썬 중국대사 역시 "올해 춘제(春節 음력설) 기간 8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다"며 한중 양국간 경제무역 및 인적교류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이는 양국 국민과 정부, 우호단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21C 한중교류협회 등 각계각층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양국 국민에게 행복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과 장 대사 등 내빈들은 시루떡 절단식을 통해 양국화합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 ‘2012 자랑스러운 한·중인상'과 국방안보·외교·언론 등 인사를 대상으로 특별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