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도서관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2013-02-19 15:0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봄을 앞두고 공공도서관 주관 다양한 무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직장인을 위한 ‘야간 인문학’, 아이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원하는 부모를 위한 ‘독서전문가 양성’, 자녀와의 관계개선 방법을 알려주는 ‘부모 교육’, 주5일 수업 시행에 맞춘 ‘주말도서관학교’ 등 4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읽거나 책과 관계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 및 평생학습에 도움이 되고, 가족이 함께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라고 도서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그림책을 이용한 체험 활동, 영어 동화 부르기, 책과 예술의 만남, 엄마와 함께하는 NIE(신문활용교육), 동화를 통한 연극배우기, 삼국유사를 통한 한글 익히기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덕희 중앙도서관장은 “3월초부터 운영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개인의 평생학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으로 인생을 풍성하게 만들려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