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사업체 1만6천여개소 현황 조사

2013-02-19 15:0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의하면 2012년 말 기준 군포지역 사업체는 1만6천527개로, 시는 내달 13일까지 각 사업체의 대표자 정보와 조직형태 그리고 연간매출액 및 종사자 규모 등 15개 항목에 대한 면접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기업체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정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보완 및 집행의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내 모든 사업체에 대한 실상이 정확히 파악돼야 확실한 지원 정책 수립 및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조치이니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