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을 위한 취·창업 종합박람회 “일뜰날”개최

2013-02-15 10:55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 이하 센터)는 오는 18일 센터 어울림홀에서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을 위한 취·창업 종합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일뜰날”은 재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매월 개최되는 일자리 박람회로서, 현장면접을 통한 즉시채용을 비롯해 이색·유망직업 체험행사, 취업 알선 및 준비를 위한 컨설팅 등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생각날기, 로체스터, KGC라이프엔진, 경기북부보육정보센터, 미성엠프로 등 15개 업체가 현장에 참여해 역사논술지도사, 톨게이트 요금징수원, 보육교사, 고객상담원 등을 면접 후 채용할 예정이다.

㈜위즈코리아, 미래클교육, 성원실업, ㈜원진전자부품 등 50개 업체는 구인을 요청해와 센터는 현장에서 구직자를 알선하고 향후 면접 시 센터 취업설계사를 면접에 동행하게 해 구직자의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최대한 감소시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센터는 여성창업관을 운영해 여성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에게 창업체험 기회와 전문가의 창업 컨설팅을 실시하며, 도형심리검사를 통한 직업적성 탐색, 컬러진단 및 면접 메이크업 등 취업준비부터 알선까지 맞춤형 일자리 찾기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일뜰날을 통해 매회 다양한 기업체와 시대변화에 맞는 직업정보를 제공해 경기북부여성들의 취업을 돕는데 더욱 힘쓰겠다”며, “이번 일뜰날에 취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일뜰날을 통해 247명이 현장 채용돼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