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나서

2013-02-15 16:06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역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사)한국융복합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나섰다.

시는 14일 시청에서 양 시장을 비롯해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유대현 단장, 사)한국융복합산업협회 강대석 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비영리법인 등과 함께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 능력개발을 추구하는 특화사업을 말한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베이비부머의 융합 역량 강화교육 및 취업매칭 연계사업’과 한국융복합산업협회의 ‘선진국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고효율 인력양성’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주최 사업에 제안·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은 광명시는 이번 지원 사업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미취업자 80여명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양 시장은 협약식에서 “전문인을 양성해 취업을 연계하는 인프라양성 사업에 광명시가 선도적으로 투자하는 국내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