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4Q 실적 부진보다 올해 이익 성장 주목 <KB투자證>
2013-02-15 08:23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KB투자증권은 다음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보다 올해 이익 성장을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4000원을 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KB투자증권 최훈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117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충족했지만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시장 예상보다 12% 하락했다”며 “전분기대비 광고선전비와 디스플레이 광고대행수수료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올해는 강력한 검색광고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특히 상반기 공격적인 마케팅비 집행과 상반기 검색광고 영업 프로모션 영향으로 오는 3분기부터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