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주식거래앱 '스마트하나 HT' 출시

2013-02-14 10:03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모바일 주식거래앱 '스마트하나 HT'를 신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하나 HT'는 하나대투증권의 기존 모바일 주식거래 'Smart Hana' 어플과 함께 별도로 서비스되는 프리미엄 버전의 주식거래 앱이다. 이 앱은 보유종목에 대한 '뉴스 Push' 기능, 전문가 종목 상담 및 특화주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스 Push' 서비스는 주식거래 앱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고객의 보유종목 관련 뉴스 발생 시 팝업으로 해당 뉴스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특허 출원중인 특화주문 서비스는 고객이 매수 주문 시 체결 건별로 손절수익률과 이익실현 수익률을 지정해 고객이 지정한 가격 조건 충족시 자동 주문이 되는 기능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거래시 매매타이밍을 놓치기 쉬운 단점을 보완했다.

또 하나대투증권의 온라인 투자자문서비스 '멘토스' 매니저들이 투자 게시판과 전화를 통한 실시간 종목상담과 네이버 종목 토론방을 탑재해 모바일 상에서 쌍방향 투자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스마트하나 HT'는 은행 개설계좌 0.09%, 지점 개설계좌는 0.15%의 수수료율이 적용되며 오는 5월 말까지는 기존의 'Smart Hana' 매매 수수료율로 이용할 수 있다.

뉴-비즈니스본부장 이상훈 상무는 "'스마트하나 HT'는 모바일 접속 시 초기 로딩 속도를 줄여 고객 불편을 해소했다"며 "'뉴스 Push' 서비스와 상담기능을 강화한 것과 함께 중·장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크고 시원하게 배치해 터치 오류 가능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문의사항은 하나대투증권 고객상담실(☎ 1588-31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