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환경지킴이 사업 참여자 모집 실시
2013-02-13 14:44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소래포구 환경지킴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래포구 환경지킴이 사업은 포구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구민 실업률 완화와 최소한의 생계보호를 위해 남동구에서 2007년도부터 7번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 인원은 총 6명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이며, 사업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남동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이다. 근무조건은 하루 8시간씩 주5일 근무하며 일 3만8880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주차와 월차는 별도의 수당이 지급된다.
이번에 선발된 환경지킴이는 ▲ 소래포구 일원의 무단투기와 행락 쓰레기 청소 ▲ 하천·하구 쓰레기 청소 ▲ 해안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 관광객 대상 배출방법 지도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는 접수된 서류에 대해 정부일자리 참여경력 여부, 재산상황, 가족구성원, 업무수행 능력 등의 자체 선발기준을 적용해 최종인원을 선발할 방침이다. 선발자 확정에 대한 사항은 2월 27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 건강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기간 내 남동구청 청소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소과(032-453-2556)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