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000원으로 즐기는 '전통 춤사위'

2013-02-13 09:23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단돈 1000원으로 우리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는 '풍덩 춤 세상' 공연이 이달 20~2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정월대보름을 주제로 서울시 무용단과 국악관현악단, 전통타악연구소가 협연해 오고무, 부채춤, 강강술래 등 가무를 선보인다.

소리꾼 남상일씨가 무대에 올라 재미있고 쉬운 설명으로 관객과 호흡한다. 이날 '솟대 소원지 달기' 이벤트도 마련된다. 관객들은 새해 소원을 쪽지에 적어 솟대에 매달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14일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happy1000.sejongpac.or.kr)에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15일 오후 3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