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지승 기자=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22일 해단식을 갖고 새 정부 출범에 필요한 준비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새 정부의 국정운영 로드맵은 20일쯤 발표될 예정이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2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각 분과위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에 관한 로드맵 작성을 오는 16일 오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며 “이후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보고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 모든 작업이 완료돼 최종 보고가 끝나는 대로 언론과 국민에게 공개하겠다”며 “그 시점은 20일 전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모든 작업이 완료돼 당선인에 대한 최종 보고가 끝나는 대로 언론과 국민에게 공개할 것이며, 인수위 해단식은 22일께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