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외국인 근로자에 인터넷 외국송금 서비스 실시
2013-02-10 15:14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경남은행은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편의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인터넷 외국 송금 서비스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를 원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은행 영업점을 찾아 인터넷 뱅킹을 신청하고 외국환거래은행을 지정하면 된다. 경남은행은 해당 외국인에게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주며 송금환율 또한 30% 우대해준다.
경남은행은 창원과 김해 2곳에 외국인을 위한 해외 송금센터를 운영 중이다.
한편 경남은행은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 이민자 등에게 송금과 환전 환율우대 혜택을 주는 '하이 코리아 통장'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