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2013-02-07 17:01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패션그룹형지는 7일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형지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궁극적으로 인재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판단 하에 이번 공채를 결정했다."며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기업의 인재상 구현에 한층 매진하고, 장기적으로는 경쟁력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채에서 형지는 프로다운 열정·아름다운 도전·배움을 통한 창의·바른 성장 등을 인재상으로 제시했다.
모집부문은 영업·마케팅·상품기획(MD)·구매, 관리·물류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서는 지난 30년간 업계를 이끌어온 프론티어 정신을 살리고 새로운 30년 역사에 함께 도전해 나갈 인재를 뽑는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패션그룹형지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샤트렌·올리비아하슬러 등 12개 브랜드를 전개중이다.
창업 3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남성복 전문기업 우성I&C를 인수했고, 최근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를 론칭해 아웃도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