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성 최저임금 19.1% 인상
2013-02-06 16:18
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광둥성이 오는 5월부터 근로자 최저임금 기준을 평균 19.1% 인상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최저임금은 광둥성 각지의 경제력 기준으로 1~4급 지역으로 나눠져 인상된다. 1급 지역은 광저우시로 최저임금은 19.2% 오른 1550위안으로 책정됐다. 2급 지역인 주하이(珠海), 포산(佛山), 둥관(), 중산(中山) 등지는 19.1% 오른 1310위안이다. 3급 지역은 19% 오른 1130위안, 4급 지역은 19% 오른 1010위안으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