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맞춤형 출산장려 정책 호평
2013-02-05 14:38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동대문구가 주민 맞춤형 출산장려 정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에서 출생하는 첫째 아이에게 4~5권 분량의 그림책을 선물하는 '책드림 지원사업'이 시행 중이다. 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서울시 기준보육료인 50%에서 70%로 확대된다.
출산지원금은 ▲둘째아 30만원 ▲셋째아 50만원 ▲넷째아 이상 100만원을 지급, 그간 6651명에게 총 22억5000여 만원을 제공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지원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