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대외 악재에 약세 지속

2013-02-05 12:0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럽의 정치 불확실성과 북한의 핵실험 우려에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3.03포인트(-1.18%) 내린 1930.18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개인이 1236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5억원, 386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약 530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230억원 가량 매도 우위로 총 760억원 이상의 자금이 쏟아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17%), 통신업(0.16%)만이 상승하고 있으며 비금속광물(-0.67%), 음식료품(-0.61%), 운수창고(-0.57%)를 비롯한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SK텔레콤(1.16%), SK이노베이션(0.59%), 현대모비스(0.17%) 등이 소폭 오름세며 신한지주(-3.41%), SK하이닉스(-2.67%), 한국전력(-2.3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5.44포인트(-1.09%) 하락한 495.88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