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전통시장서 화재예방 캠페인 펼쳐

2013-02-05 10:0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가 5일 초지동 시민시장에서 겨울철 대형화재방지와 안전관리를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과 훈련은 시민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안산시,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직원 등은 시민시장을 찾은 이용객과 시장상인들에게 화재예방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소방통로확보 훈련,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 등을 병행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또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추진계획의 목적으로 범도민 생명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심폐소생술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어 유관기관 관계자와 소방공무원은 초지동 음식점에서 소방안전관리 등에 대한 제도개선 홍보와 애로사항 청취, 상호 업무 협조 추진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우 서장은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화재 등 각종 사고 상황 시 신속한 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 등에 적극 동참해 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온 정성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