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이상형 "송승헌…미리 허락받고 나왔다"

2013-02-05 11:19
홍석천 이상형 "송승헌…미리 허락받고 나왔다"

홍석천 이상형 (사진:SBS '힐링캠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송승헌을 꼽았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홍석천은 이상형을 묻는 말에 송승헌을 지목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이상형으로 이정재 씨가 좋다고 말했었는데 이정재 씨가 '그만 좀 하라'며 싫어하더라. 그래서 송승헌으로 바꿨다. 송승헌 씨한테는 허락도 받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송승헌한테 이상형으로 얘기해도 되겠느냐고 물었더니 '형 진짜 해야 돼. 내가 힐링캠프 꼭 볼 거야'라고 했다"며 송승헌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네덜란드인 남성과 사랑에 빠진 사연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