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뚝섬 등 11개 한강공원에서 활동할 개인 및 단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개인 120명, 단체 50여개팀으로 분야는 ▲자원봉사 코디네이터(한강도담이) ▲생태탐방 및 프로그램 운영(뚝섬) ▲한강캔즈-단체자원봉사자(기관 및 단체, 동호회 등) 등이다.

'한강도담이'는 이곳 자원봉사들에게 활동 방향을 제시한다. 대학생, 일반인 각 50명씩 모집하며 총 16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한강공원 자원봉사자들은 공원 곳곳에서 탐방 및 이용안내, 위해식물 제거, 녹지대 가꾸기, 환경정화, 일손돕기, 재해구호, 행사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참여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게시판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