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가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기반 개발자들을 위해 지원 중인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를 대학으로 확대한 유클라우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클라우드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대학 개강시기에 맞춰 전산관련 수업에 필요한 서버나 대학생들의 벤처 창업을 위한 시스템을 최장 6개월 동안 무상 제공하고 이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유클라우드 비즈 홈페이지(http://ucloudbiz.olleh.com) 유클라우드 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고 수업에 필요한 시스템은 학기 시작시점에 맞춰 해당 학과 교수가 신청 가능하다.

대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수시 접수를 통해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 프로그램과 같이 기획 안을 심사해 지원한다.

기존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과 비교하면 학과 수업을 위한 시스템 지원은 심사 없이 본인 확인을 거쳐 바로 지원을 하고 대학생들을 위한 심사 또한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다.

대학생 레벨의 교육이나 세미나,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