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송도에 500석 규모 컨택센터 개설

2013-01-30 16:04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국내 컨택 센터 분야 리딩 기업인 효성ITX가 서비스 산업의 허브로 도약중인 송도 국제도시에 새로운 컨택센터를 구축한다.

효성ITX는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게일 인터내셔널코리아(시행사)와 컨택센터 개설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ITX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센트로드 빌딩에 500석 규모의 컨택센터 구축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컨택센터 개설과 관련하여 제도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효성ITX는 컨택센터 분야의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공공·금융·통신·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컨택센터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상담사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효성ITX는 이번 송도 컨택센터 개설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기업들과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효성ITX 남경환 대표는 “그간 컨택센터 분야에서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송도 컨택센터 역시 성공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풍부한 인적 자원 및 수준 높은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게 돼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