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IT·자동차 강세에 1950선 회복
2013-01-29 13:48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코스피지수가 정보기술(IT)과 자동차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1950선을 회복했다.
29일 오후 1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6.06포인트(0.83%) 상승한 1955.77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54억원, 46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이 164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5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1422억원 매수 우위로 총 86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3%대, 전기·전자와 의료정밀이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1.92%), 유통업(1.74%) 등도 상승세다. 반면 전기가스업(-2.47%), 통신업(-2.32%), 보험(-2.0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기아차와 현대차가 4%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와 삼성전자가 각가가 3.41%, 3.13%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2.10%), 현대중공업(1.16%) 등도 오름세다. 반면 삼성생명(-3.64%), 한국전력(-3.44%), SK텔레콤(-2.62%), KB금융(-2.33%) 등은 약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0.88포인트(0.17%) 오른 505.08을 기록 중이다.